메타버스 플랫폼 3장 "디센트럴랜드 (Decentraland)"

디센트럴랜드 (Decentraland)

 https://decentraland.org/

Welcome to Decentraland

 

부동산은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자산 중 하나입니다. 몇 년 전만 해도 가상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은 터무니없는 소리로 들렸습니다. 하지만 메타버스 플랫폼들이 급부상하면서 새로운 분야에 투자자들이 투자기회를 모색하고 있는 것입니다. 가상 토지는 가상 세계에 존재하는 무형의 토지입니다. 물리적 토지와 마찬가지로 구획으로 판매도 가능하며 특정 토지의 화폐로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그중 현재 가장 인기가 높다고 할 수 있는 디센트럴랜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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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센트럴랜드 (Decentraland) 개요 및 특징 

 

디센트럴랜드는 2015년 에스테반 오르다노(Esteban Ordano)가 개발하였고, 2017년 게임 플랫폼으로 공식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디센트럴랜드는 메타버스의 통화 기반이 이더리움으로 이루어지는 실제와 비슷한 메타버스 플랫폼입니다.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웹브라우저에서 구동되는 메타버스 플랫폼입니다. 또한 플랫폼 사용자는 콘텐츠와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만들고 경험하며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디센트럴랜드는 이름부터 '탈중앙화 된 땅(land)'라는 뜻으로  특정 중앙화 된 집단이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개개인이 자신만의 부지에 원하는 콘텐츠를 만들어 체험해보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 안에서 통용되는 화폐는 '마나(Mana)'이며, 실제 암호화폐 시장에 상장되어있는 코인입니다.

사용자들은 코인을 사용하여 땅이나 아이템 등을 사고팔 수 있으며, 실제 원화나 달러로 환금도 가능합니다.  소유권은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NFT 형태로 기록·보관됩니다

 

NFT는 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 토큰)의 줄임말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 자산에 대체 불가한 고유성을 부여하는 '정품 인증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교환과 복제가 불가능하다는 특징 때문에 고유성을 활용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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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센트럴랜드 (Decentraland)  사례

 

 

2021년부터 시작으로 세계적인 브랜드들이 디센트럴랜드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협업하기 시작했습니다.

2021년 7월 코카콜라가 NFT 기념품을 만들어 경매에 부친 후, NFT 기념품 중 코카콜라 버블 재킷을

디센트럴랜드에서 사용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미국 최대 은행  JP모간이 미국 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가상 부동산 메타버스, 디센트럴랜드에

오닉스 라운지를 열였습니다. 오닉스에서도 신용, 모기지, 임대 계약 등 실제와 유사한

서비스를 한다고 합니다.

 

2022년 1월에는 디센트럴랜드에 삼성전자 미국법인이 가상 매장 '삼성 837X'를 개설했습니다.

미국 뉴욕시 워싱턴 스트리트 837에  위치한 삼성전자 제품 체험 전시장 '삼성 837'을 가상세계로

옮겨놓은 것입니다.
현실과 똑같이 각종 삼성 제품을 체험할 수 있고 공연과 같은 콘텐츠를 체험할 수도 있습니다.

 

그밖에도 돌체 앤 가바나, 타미 힐피거, 니콜라스  패션 브랜드가 플랫폼에 출연하여 패션위크를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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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케일 창업자 베리 실버트는 자신의 트위터에
"메타버스 땅을 사고 싶으면 디센트럴랜드에서 시작하라"

 

라고  언급했을 만큼  디센트럴랜드의 가치는 더상승할 것입니다.

하지만 유저들이 실제로 접촉할 콘텐츠가 부족합니다. 물론 많은 기능들을 갖추고 있고 앞으로도 그 기능은 점점 늘어날 추세이긴 하나, 현재로서는 다른 메타버스 플랫폼에 비해서는 하는 제페토와 로블록스와는 달리 디센트럴랜드 속에서 즐기는 이들은 많지 않아 보인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