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반전 시절... 더글로리 흥행배우들
더글로리 배우들
과거공개 과연 과거에는?
최근에 넷플릭스 '더글로리'가 화제입니다. '더글로리'는 유년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주인공 문동은이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지난 12월 30일 공개됐으며, 글로벌 1억 시청시간을 돌파하며 비영어권 TV시리즈 1위를 기록했습니다.
그중 상처 입은 캐릭터 문동은을 맡은 송혜교는 물론이고 학폭 가해자로 등장하는 빌런들의 연기 역시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작품 속 가해자들은 타고난 악인처럼 너무나 완벽한 연기를 해서 그런 걸까요? "학교 폭력 실제 가해자 아니냐" "이건 경력직이다"라는 의견도 쏟아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과연 그들의 과거 시절은 어땠을지 궁금해하는 팬들도 있습니다.
정지소 (문동은 아역)
'더글로리' 문동은 (송혜교) 의 어린 시절 아역으로 등장하며 완벽한 연기는 물론 외모까지 송혜교와 닮은꼴이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더글로리'에서 일진 무리에게 고데기로 지져지고, 명치를 맞는 등 학교폭력을 당하는 문동은의 안쓰러운 모습을 연기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배우 정지소의 본명은 현승민이며 1999년 9월 17일생으로 올해 나이 23살입니다. 정지소는 과거 중학교1학년 때까지는 피겨스케이팅 선수였다가 주변의 권유로 배우로 진로를 바꾸게 되었다고 합니다.
2012년 MBC드라마 '메이퀸' 으로 12살에 데뷔하였으며, 극 중 장면에서도 피겨를 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정지소는 원래 현승민 본명으로 활동을 이어가다 2019년 천만영화 '기생충' '박다혜' 캐릭터로 출연하며 아역이 아닌 성인 연기자로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이 작품을 촬영할 때 '정지소'라는 예명을 사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름을 바꾸자마자 '기생충' 이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고 관객을 1000만을 돌파하며 정지소 또한 자신의 이름을 제대로 각인시켰으며 앞으로 더욱 성장하는 배우가 되기를 응원합니다.
송혜교 (문동은 역)
더글로리'에서 문동은 역을 맡은 송혜교는 고등학교 시절, 끔찍한 괴롭힘에 시달렸고 많은 시간이 흐른 후, 가해자들을 응징하기 위해 치밀한 복수를 감행합니다. 온갖 풍파를 다 겪고, 가해자들에게 복수를 하는 문동은을 잘 표현하기 위해 특유의 맥 빠진 목소리, 무미건조한 말투를 연기하며 '더글로리'만의 분위기를 잘 이끌어가는데 가장 이바지한 배우입니다.
1981년 11월 22일생으로 올해 나이 42살입니다. 10대에 데뷔해 2000년대와 2010년대 이후로도 톱스타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원톱 배우입니다. 완벽한 이목구비로 인해 대표 미녀 스타로도 인정받아왔습니다.
'순풍 산부인과'를 통해 청춘스타로 떠올랐으며, '가을동화'에서 비련의 여주인공을 연기해 멜로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 밖에도 올인, 풀하우스, 태양의 후예 등 역대급 시청률을 기록한 작품들에 출연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자랑합니다.
과거시절 송혜교는 중학교 3학년 당시 교복모델 선발대회에서 우승하며 지금과 다를 바 없는 오목조목한 이목구비와 이미지로 '우월한 과거' 종결자임을 입증했습니다.
임지연 ( 박연진 역)
'더글로리' 에서 박연진을 연기한 배우 임지연입니다. 부유한 환경에 빼어난 외모를 가지고 있으나, 포악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자신의 발아래 있다고 생각하며 문동은 (송혜교) 에게 학교폭력을 주동한 인물입니다.
임지연은 등골이 오싹해지는 표정부터 똑 부러지는 대사 전달로 극 중 착한 배역만 맡던 이전 작품과는 다른 모습으로 스크린에 등장해 시청자들의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1990년 6월 23일생으로 올해 나이 32세 입니다. 대학 재학 시절부터 단편영화와 연극에서 활동을 하였고 2014년 영화 '인간중독'으로 캐스팅되었는데 데뷔작임에도 과감한 노출을 보이며 백옥 같은 피부와 몸매를 드러냈고, 2015년 영화 '간신'에 출연하며 파격적인 베드신을 선보이며 영화는 성공하지 않았지만 임지연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와 몸매에 찬사가 쏟아졌다고 합니다. 청순한 외모에 맑은 피부, 특유의 신비스러운 분위기가 관객들에게 어필이 되어 그밖에도 '상류사회', '불어라 미풍아', '타짜:원아이드잭' 등 여러 영화 및 드라마에 출연하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으며 지난해 12월 30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더글로리'의 주연 '박연진'역을 맡아 뛰어난 열연을 펼치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러면서 색다른 열연을 펼친 임지연이 과거 인성 논란에 다시금 휘말렸습니다.
지난 2016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코디 막 대하는 신인 여배우'라는 글이 게재됐고, 이후 급격히 확산되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기도 했습니다.
한 누리꾼이 올린 영상 속 임지연은 드라마 '상류사회' 촬영장 속 상대 배우 '성준'과 함께 포장마차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그 후 코디가 임지연의 손목시계를 고치려고 그녀의 팔목을 잡자, 코디를 째려보는 듯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성준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던 임지연은 한순간에 코디에게 싸늘한 표정을 지어 누리꾼들을 당혹스럽게 했습니다. 그 이후 페이스북 댓글에 당시 임지연의 손목을 잡았던 코디가 등장하여 "지연언니 나 째려보는 거 아닌데 ㅋㅋㅋㅋㅋㅋ대박"이라며 임지연의 인성 논란이 사실이 아님을 입증하며 사건을 일단락시키기도 했습니다.
임지연의 과거사진을 보면 지금과 약간 다른 모습인데요 고등학교 졸업앨범에서의 모습을 보니 데뷔 이후와 큰 차이는 없어 보이는 얼굴이긴 합니다. 성형수술 의혹도 있었지만 다이어트로 달라져 보이기도 합니다.
과거 어렸을 때부터 많은 관중 앞 무대에 서 있길 좋아했고 어머니의 영향으로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예술 무대를 접하면서 자연스럽게 배우란 꿈을 꾸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인문계 고등학교에 입학했지만 자신의 꿈을 접지 않고 부모님을 설득하여우수한 성적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입학했다고 합니다.
김히어라 (이사라 역)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 (송혜교) 에게 학교 폭력을 행사한 가해자 중 한 명이자 마약 중독자인 이사라 역을 맡았습니다. 주님의 사랑과 보호를 받으며 문란한 삶을 영위하고, 약기운으로 영감을 쏟아내 이름을 날린 그림 쟁입니다. 욕을 입에 달고 살며 상대를 깔아뭉개고, 전형적인 악역들의 살벌한 본체를 보여주다가도 나사 하나 풀린 약쟁이의 허술함이 드러나는 등 실제로 마약 한 사람들처럼 눈에 힘이 풀려있고 눈에 불그스름한 메이크업까지 더해져 "실제로 마약한 것 같다"라는 연기자로서의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1989년 3월 18일생으로 올해 나이 33세입니다. 2009년 뮤지컬 '살인마 잭'으로 데뷔한 뮤지컬 배우로 2016년 '팬레터'에서 '히카루' 역을 맡아 점점 흑화 해가는 팜므파탈 연기를 매혹적으로 해내면서 인지도가 많이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15년 동안 뮤지컬 무대를 통해 활동을 이어가며 드라마에도 출연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2021년 드라마 '이상한 우영우'에서 능숙한 연변 사투리를 구사하면서 억울한 사연을 안고 사는 계향심 역할을 잘 소화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더 글로리'에서의 약쟁이 캐릭터도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2021년 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에서 마약 조직의 수장인 용 사장 역할을 맡았습니다. 김히어라와 몇몇 작품을 함께 한 뮤지컬 업계 관계자는 "드라마에선 약쟁이, 일진 캐릭터를 워낙 잘 소화하지만, 실제로는 바르고 곧고 정의로운 의리파"라고 하며 약쟁이 사라의 예술적 감성은 닮았다고 했습니다.
과거 김히어라는 강원도에서 태어나서 뮤지컬을 많이 접하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고등학교 2 학교 무렵 뮤지컬 '그리스'를 보고 난 뒤 진로를 연기 쪽으로 해야겠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바로 입시를 준비하지는 않았다고 하는데 지켜보던 중 대학교에서 있는 실기대회가 있었고, 우승상금이 300만 원이라는 것을 보고 뮤지컬 분야에 참가를 하며 결국 1등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상금으로 그룹 연기 레슨을 받게 외었다고 합니다. 대학에 입학 이후 뮤지컬을 전공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차주영 (최혜정 역)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 (송혜교) 에게 학교 폭력을 행사한 가해자 중 한 명이자 승무원인 최혜정 역을 맡았습니다. 일명 '강약약강'의 표본인 최혜정 역을 차주영은 특유의 능청과 유연한 표현력으로 용서받을 수 없는 악인이지만, 차마 미워할 수 없는 매력적인 캐릭터로 탄생시켰습니다.
1990년 6월 5일생으로 올해 나이 32세입니다. 2014년 드라마 '닥터 프로스트' ,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애 서 모습을 보였지만 큰 인기를 얻지 못하며 2016년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으로 인지도를 쌓기 시작했습니다. '기름진 멜로',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구현했다는 평을 받으며,유려한 비주얼과 시원시원한 프로포션으로 광고계에 입문해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눈에 띄는 활동을 펼쳤습니다.
27살이라는 다소 늦은 나이에 연예계에 데뷔를 하였습니다. 학교를 다닐 때 연예계 제안이 여러 번 있었는데 아버지가 보수적이셔서 엄두를 내지도 못했다고 합니다. 미국으로 유학을 가서 공부를 했는데 진로에 대해 고민을 하다가 불현듯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렇게 25살에 배우에 도전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미국 유타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에 영어, 일본어 실력이 뛰어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