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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트렁크에 현금 채우고 다녔다는 개그맨 최근에 거지 됐다고 밝혔는데...

노마드씩 2023. 2. 6.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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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Youtube

 

 

백 명 넘는 성대모사의 달인 코미디언 최병서의 안타까운 근황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20일 웹 예능 '심야신당'에 출연한 최병서는 최근 '주식투자'에 실패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주식에 투자했다가 6개월 만에 5억 원을 날린 이야기를 털어놨습니다.

 

 

 

 

출처: Youtube

 

 

 

배우에서 무당이 된 정호근은 "형님을 40년만에 만난다. 제가 신인 때 하늘 같은 선배였다"라고 회상하면서 "하지만 지금 형님은 돈 단지에 밑구멍이 빠졌다. 근심 걱정이 너무 많이 쌓여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최병서는 "사실 근래 주식으로 6개월만에 4억을 잃었다. 원래 10년 전에 더 많이 잃었어서 안 하다가 한 8개월 전에 친한 동생을 믿고 주식에 투자했다. 믿었던 동생이 5억 넣으면 10억이 된다고 장담해 돈을 넣었다. 하지만 순식간에 수억을 잃었고, 이후 있는 돈 없는 돈 끌어 물타기로 3억을 또 넣었다. 전부 8억이 들어갔다. 지금 3억 도 안 남았다"라고 처음으로 털어놨다고 했습니다.

 
 

 

출처: KBS 아침마당

 

 

 

최병서는 현재 통장 잔고가 0원이라고... "지금 거지다. 연예인은 평생 그렇게 벌 줄 알았다. 그때는 자고 일어나면 수백씩 생기고 일을 어마어마하게 했다. 차 트렁크에 현금을 한가득 채우고 다녔는데 남은 게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출처:MBC 복면가왕

 

 

 

 

그러면서 신인 후배들에게 애정을 가지고 잘해주며 밥도 잘사주고 했지만, 요즘은 대인기피증 까지 생겼다고 합니다.

또 누가 산다고 해도 내가 돈이 없으면 불안해서 나가지 않는다며 내가 사야지 마음이 편해서 요즘은 저렴한 

곳만 찾아간다고 합니다.

현재  스트레스 때문에 아내와 따로 떨어져 살고 있다면서 별거중이라고도 말했습니다.

 

 

 

출처: MBN ‘아빠의 청춘, 블루진

 

 

 

한편 최병서는 이주일, 이순재,조용필,같은 연예인에서부터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등 정치권 인사들까지 백 명 넘는 성대모사가 가능한 만능재주꾼입니다.

1981년 KBS 한국방송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했습니다. 2005년에는 싱글을 발매하고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으며 2008년에는 ‘진짜진짜 좋아해’로 뮤지컬에도 진출했습니다. 2012년에는 데뷔 30주년을 맞아 개그디너쇼를 선보였으며 배우 이덕화의 처조카사위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