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새로운 부의 탄생 / 저자 위자닝, 최준용

오늘은 '메타버스 새로운 부의 탄생'이라는 책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책을 소개하기 앞서서 작가들의 소개부터 간략하게 하겠습니다.
책의 저자인 위자닝 작가는 경제학 박사이자 저명한 디지털 경제 전문가로 2012년부터 블록체인 조기 적용에 대한 연구를 시작으로 세계 각국에서 개최되는 회의에 초청받거나 강연을 활발히 하고 있습니다.
최준용 작가는 후오비코리아 대표이사, KT China 전 대표이사이며 서울대학교에서 학사, 중국 베이징대학에서 MBA 석사를 거쳐 중국 사회과학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를 운영하며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주요 연구 분야는 플랫폼 경제, 공유경제, 기술 혁신, 한중 금융 협력 등입니다.
목차
1 차세대 인터넷의 신기원
2 시대의 선구자가 메타버스를 창조하는 법
3 미래의 부는 메타버스에서 만들어 진다
4 트렌드 1: 디지털 경제와 실물 경제의 융합
5 트렌드 2: 데이터가 돈이다
6 트렌드 3: 경제 커뮤니티의 부상
7 트렌드 4: 디지털 정체성의 보편화
8 트렌드 5: 디지털 문화 황금기 - NTF는 메타버스의 핵심 자산
9 트렌드 6: 디지털 금융이 포용 금융을 실현한다
10 기술 혁신이 메타버스의 미래를 움직인다
11 메타버스 시대, 기회의 주인공이 돼라

메타버스를 이야기하면 대부분 <프리 가이> 속 ‘프리 시티’나 <매트릭스> 속 ‘매트릭스’, <레디 플레이어 원> 속 ‘오아시스’ 등 영화 속 설정을 떠올린다. 또 ‘VR 인터넷’, ‘게임 인터넷’, ‘3D 인터넷’이 메타버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이는 메타버스의 본질이나 핵심이 아니라 단편적인 묘사일 뿐이다.
메타버스는 더 아름답고 진화한, 새로운 디지털 생태계다. 현실 세계와 긴밀하게 융합된 메타버스는 디지털 유토피아도 아니고 인터넷 게임의 확장판도 아니다. 블록체인, 5G, VR, AR,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에지 컴퓨팅, 프라이버시 컴퓨팅,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등 최첨단 과학기술이 융합해 모든 사람이 물리 세계의 속박을 떨치고 메타버스에서 자신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뿐만이 아니다. 메타버스의 핵심 가치는 모든 산업 분야에서의 응용에 있다. (P 18)
마이크로소프트는 메타버스로의 이행을 공식 선포하고 새로운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팀즈용 메시와 다이내믹스 365 커넥티드 스페이스를 출시했다. 디즈니는 ‘디즈니랜드 메타버스’를 위해 신청한 기술 특허인 ‘가상 세계 시뮬레이터’를 승인받았으며 메타버스가 디즈니의 미래라고 선언했다. 나이키, 아디다스는 가상 세계인 나이키 랜드와 아디스를 내놓고 메타버스를 향해 힘차게 달려가고 있다. (P 46~47)
기업들도 메타버스를 활용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서부터 제품 개발을 가속화하고 생산현장의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향상시키며, 작업장의 안전을 개선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혁신을 이룰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ICT 등 기반기술의 발전에 따라 향후 메타버스 서비스의 다양화·대중화가 진행되며, 5G 기술이 확산돼 3차원 실감형 콘텐츠의 실시간 제공과 6G를 기반으로 한 홀로그램 서비스가 모바일을 통해 가능해질 것이며, GPU(Graphic Processing Unit, 그래픽 처리장치)의 향상으로 그래픽 처리 기술이 고도화되고, 시야각과 해상도가 크게 개선된 가격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디바이스가 등장해 메타버스 서비스는 대중화 단계에 들어설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메타버스를 설명하려면 블록체인, NFT, 인공지능, 가상현실,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 등 모든 디지털 신기술의 상호 연관성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디지털 신기술의 시너지가 현실 세계의 사회, 문화, 경제적 패러다임을 어떻게 변화시킬지를 알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블록체인은 데이터 소유권을 본인에게 귀속시킨다. 단 필요한 경우에 한해 타인에게 자신의 데이터 정보를 읽을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할 수 있다. 심지어 대가를 받고 자신의 데이터를 타인에게 팔 수도 있다. 메타버스에 디지털 아트 작품을 만들었다고 해보자. 창작자는 작품을 NFT화하여 소유권을 증명할 수도 있고 갤러리에 전시 권한을 위임해 사람들이 감상하게 할 수도 있다. 모든 데이터의 유통, 권한 위임, 거래 과정은 블록체인에서 진행되며 소유권이 명확하고 위・변조가 불가능하다. 그래서 누구나 자기 데이터의 진정한 주인이 될 수 있다. (P 100)
웹 3.0의 특징은 이용자가 데이터, 콘텐츠, 플랫폼, 더 나아가 네트워크를 진정으로 소유해 인터넷으로부터 ‘소유할 수 있는’ 속성을 끌어냈다는 것이다. 웹 3.0 이용자인 우리는 콘텐츠를 받아들이고 창조하고 전파할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소유할 수 있다. 데이터 소유권이 확정되어 블록체인에서 디지털 자산이 된다면, 명확한 소유권, 복제 불가능, 높은 유동성을 실현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 모두가 인터넷의 진화에 따른 장기적인 이익을 나눌 수 있다. 웹 3.0 시대에는 수많은 탈중앙화 자율조직(DAO)이 출현해 누구나 자신이 기여한 만큼 플랫폼의 가치를 나눠 받을 것이다. 개인의 기여도에 따라 웹 3.0 진화에 따른 장기적인 이익과 가치를 나눠 가져 진정한 의미의 ‘창작자 경제’를 이룩할 수 있다. (P 133)
시중에 메타버스 관련 책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자는 자신의 지식과 연구 결과를 토대로 메타버스의 과거, 현재, 미래의 세계관을 구체적으로 생생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메타버스의 발전 시나리오를 분석해 보여주는 만큼 책을 통하여 단시간에 메타버스를 파악하며 미래의 기회를 포착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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